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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게 자는 건 욕망이지만 일찍 일어나는 건 열정인 경우가 많다.
밤이 좋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한다.
그냥 자기엔 하고 싶은 일과 달콤한 게 너무 많은 것이다. 하지만 생활의 평정을 유지하며 삶을 앞으로 끌고 가는 방법은 일찍 일어나는 것이다.
<모두 같은 달을 보지만 다른 꿈을 꾼다> - 김동조
올해는 돌이켜보면 욕망만 그득한 한해가 아니였나 싶다. 열정 넘치던 21년 하반기는 진짜 정신없이 바빴지만 보람있었다. 그 때랑 같은 방식으로 노력해서 될 문제를 마주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, 노력의 형태는 다를테지만, 밀도를 채울 수 있는 내년이 되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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